비문증 치료 원인 증상 알아보기

눈앞에 뭐가 떠다니거나 날아다니는 것이 보이시나요? 비문증 또는 날파리증이라 합니다.

아래에서 비문증에 대해 같이 알아보아요!

비문증 이란?

비문증이란 눈앞에 벌레 같은 작은 물체 등이 떠다니는 듯한 현상을 말합니다.

하나 또는 여러 개의 형태를 손으로 잡으려 해도 잡히지 않고, 시선에 따라 위치를 바꾸며 달라지는 특성도 있습니다.

하지만 비문증은 눈이 느끼는 하나의 증상일 뿐 자체가 질병을 뜻하는 것은 아닙니다.

비문증 증상

비문증은 대체적으로 부유물질이 눈 속에 떠다니는 것처럼 보이는 것입니다.

여러 개로도 보이고 여러 형태로 변할 수 있습니다.

비문증은 날라피증이라고도 불리는데 이 이름처럼 작은 벌레 모양이나 또는 실오라기, 점 모양등이 시야에 보이고 눈을 감아도 보입니다.

주로 맑은 하늘, 하얀 종이, 하얀 벽을 배경으로 보았을 때 더 뚜렷하게 보이고, 시선의 중심 또는 조금 옆에 위치할 수 도 있습니다.

비문증 증상과 비슷한 것으로 번갯불 현상(광시증)이 있는데, 눈을 세게 부딪쳤을 때 눈앞에 불이 번쩍이는 거처럼 느껴지는 현상입니다.

유리체가 수축하면서 망막을 당기게 되면 이것이 눈 속에서 불이 번쩍이는 느낌을 받도록 합니다.

몇 주 ~ 몇 달 동안 지속 되기도 하고, 없어지기도 하며, 나이가 들수록 흔히 나타나는 증상입니다.

비문증 원인

대부분 나이가 들수록 눈 속의 유리체가 오그라들어서 덩어리지거나 주름이 생겨 부유물이 생깁니다.

하지만 젊은 사람도 근시가 있는 경우 이런 변화가 빨리 나타나기도 합니다.

유리체의 변성과 액화가 진행하면 유리체는 오그라들게 되고 결국 망막과 접해있던 뒷부분부터 떨어지면서 '후유리체 박리'가 일어나는데 이때 비문증(날파리증)이 심해지는 경우가 많이 생깁니다.

비문증 또는 번갯불 현상을 호소하는 사람의 약 20%가 치료를 필요로하는 대표적인 망막질환으로는 유리체 출혈, 포도막염, 망막열공, 망막박리 등이 있으며, 백내장 수술을 받은 이후에도 비문증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비문증이 나타나는 대표적인 망막질환

유리체출혈 : 눈 속 유리체에 피가 나면 비문증(날파리증)이 생김. 특히 고혈압, 당뇨병이 있는 분들에게서 잘 생김
포도막염 : 눈속에 염증이 생겨 검은 점들이 많이 보이고, 뿌옇고 흐리게 보이며 흰자가 빨갛게 충혈되기도 함
망막열공/ 망막박리 : 망막에 구멍 또는 찢어짐이 있을 때 비문증, 번갯불 현상이 나타남. 방치시 망막이 종잇장처럼 떨어지는 망막박리가 생길 수 있음

비문증 원인	비문증 치료방법	빈도
단순 노화에 의한 유리체변성	필요 없음	80%
유리체출혈, 포도막염, 망막열공, 망막박리 등 치료를 필요로하는 질병	발생 원인에 따라 적절한 치료 요함	20%